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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냄새 굿
집에 따가도 되는건가요?
점점 뭐가 보여요.
헬기장이라는 곳에 도착했어요.
매봉가는 길인데 계단만 계속 밟아대서 재미가 없었어요. 산 타는 맛이 없음..
점점 뷰가 좋아지기 시작해요.
잠시 쉬어가도 괜찮아요.
자연인
보호색이라서 잘 안 보이는데 고양이가 몇 마리 있어요.
다른 곤충 친구들도 만났어요.
다 내려와서 후 하고 찍은 듯
내려와서 리숨두부 라는 곳에서 두부전골과 파전 먹었어요.
고급 아이스크림 엑셀런트로 만들어주는 아포가토. 하겐다즈가 좋은데... 수제팥이 좋은데...
집 앞에서 얘들이 너무 귀엽게 쳐다 보길래 한 동안 못 들어갔어요.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서 매봉 갔다 오는데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중간에 좀 쉬고 정상에서도 좀 쉬었어요.

개인 취향으로는 별로 였어요. 계단만 많은 느낌. 그래도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 생각나면 또 갈 것 같아요.

산에 젊으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덕분에 사람 구경 좀 했어요.

두부집은 청계산역 근처에 있는 리숨두부라는 곳인데 먹을만한 거 같아요. 나름 기다렸답니다.

 


하나 쌓을려다가 힘들어서...
옥녀봉

그 다음 주에 옥녀봉도 다녀왔어요. 

시간은 왕복 1시간 정도 걸린 거 같아요. 시작 부분에서 맨발의 고수를 만났는데 따라가고 싶어서 따라가다가 너무 빨라서 못 쫓았어요.

뛰거나 산 탈때 이렇게 낙오된 적 없는데 초고수였어요. 승부욕 생겼음. 그래도 덕분에 빨리 올라가긴 했어요.

내려올 때도 어떤 고수를 만났는데 따라가다 보니 빨리 내려왔어요.

하산해서 롯데리아 먹고 버스타고 집 오는 길에 트레일러닝화 사고 싶어 져서 찾아봤어요... 다음엔 시간 재고 빨리 가봐야겠어요.

 

입구에서 옥녀봉 올라가는 길에는 매봉보단 계단이 없어서 저는 매봉보다 옥녀봉이 재밌었어요.

매봉 가고 싶어도 옥녀봉에서 능선 따라 가는게 더 낫겠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바깥 공기 마시니까 좋았어요.

가끔 마실 가야겠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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