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행 다녀왔어요.

2023. 12. 27. 00:36일상

어쩌다 서울 5박 6일을 다녀왔어요.
놀러만 간 건 아니고 일도 하고 개인적인 볼 일도 봤어요.
 
저는 12월이 좋아요.
이번에 연말이기도 하고 여러 기념일이 있어서 파티 비슷하게 좀 했어요.
 
사진 보다가 재밌던 기억이 떠올라서 블로그에 글로 다시 적어요.
세상엔 아직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나 봐요.
 

뱃하 위스키

 
최근에 바를 다녀왔는데 계속 생각났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고 술도 너무 맛있었거든요.
 
저번에 다른 샴페인 얻어먹은 적이었어서 선물로 사갔어요.
마침 일정 있던 곳 근처 주류마트 싼 곳이 있어서 럭키였어요.
발베니가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이걸로 샀어요.
다음엔 먹어보고 싶어요.
 
쟁여두고 먹을랬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날 다 마셔버렸어요.
 
집에 위스키잔이랑 같이 사두고 먹고 싶어요.
벌이에 맞지 않게 입맛만 비싸지는...
 

충스 위스키

얘들은 하이볼로 먹을 때가 더 맛있던 거 같아요.
많이 먹지 않았어요.
뭔가 쭉쭉 들어가지 않았음.
 

충스 파티

착사착뉴가 귀엽게 파티 준비를 해둬서 리본 끼고 놀았어요.
다시 보니까 저 리본 끼니까 이쁘네요.
머리가 커서 그런지 계속 벗겨지고 반짝이가 떨어지긴 했어요.
 
맛있게 먹고 재밌게 놀았어요.
저 가끔은 이런 활동 좋아하나 봐요.
가는 길, 돌아가는 길에는 그어어 하면서 힘든데 돌아보니까 좋아요.
역시 할까 말까 할 때는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공사 파티

점심 회식으로 어디 비싸 보이는 뷔페 갔다가 사무실에서 케이크 먹고 초 불었어요.
아직 이런 파티는 어려워요. 부끄러워서 멀리서 찍은 사진뿐이네요.
맛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랫동안 안 먹은 파리바게트 케이크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당시에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좀 힘들었는데 지나고 나니까 재밌었어요.
내년에 또 갈 텐데 밖에도 좀 돌아다니고 해야겠어요.
 
나이 들더니 혼잣말이 많아져서 여기에 풀고 있어요.
이제 완전 일상 블로그입니다.
최근 머리가 빠릿빠릿하게 안 돌아가는 거 같아요.
뇌 AS 하고 다음엔 일상 게시글 말고 기술 내용을 적어볼게요.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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